본문 바로가기

Swimming/수영장투어

[서울시 중구] 만리동 수영장_서울스포츠수영장(봉래초)

<서울스포츠 수영장>

 

  • 위치 : 서울시 중구 손기정로 73
  • 시설 운영관리 : 서울스포츠
  • 개관 : 2002년
  • 수영장 길이 : 25m, 6개 레인(스타트대 X, 관람석 ○)
  • 수심 : 1.0m ~ 1.2m 
  • 일일 수영장 이용시간 및 요금

  • 유의사항 : 킥판, 풀부이, 패들 사용가능. 오리발, 스노쿨링 사용 불가

 

<수영장 시설>

▲ 주차장

▲ 입구

올라가려는데 헤어드라이기가 있어서 조금 당황 ㅋㅋ

▲ 개인 사물함

전망대 입구로 문을 열어 들어가면 약간 당황스러운게 작은사무실? 같아보이는데 이곳을 지나면 전망대가 나온다. 

왠지 이런 구조는 여기에 앉아서 학부모들이 아이들 수영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끝날때 까지 기다리는 장소 같음. 

▲ 관람석에 앉아서 입장시간까지 수영장 내부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장님께서(?) 물을 뿌려주셔서 수영장 내부를 잘 볼 수 있었음

왼쪽으로 들어가면 여자 화장실 오른쪽이 여자 탈의실

수영장이 있는 지하1층 평면도

사물함이 많이 모자르는지 가운데 흰색서랍장이 뙇!

탈수기 뒤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샤워실-수영장 입구가 나타난다.

문 열려 있는 곳이 화장실

▲ 사물함

▲ 지하2층 로비

수영 후 뜨끈한 국물있는 엽기떡볶이(엽기반반 착한맛)!!

 

<수영장 이용 후기>

평영 특강이 있어서 방문하게 된 서울스포츠 수영장은 봉래초등학교 안에 위치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따로 없고 다음 카페나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bongnae6530)를 통해서 정보를 얻으면 될 것 같다.

전화 문의는 02)363-6350

초등학교 내에 이렇게 수영장이 있으면 방과 후에도 수영을 배울 수 있고 선수로서 더 빨리 입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것 같다.

초등학교 내에 있다보니 수심이 얕은 곳은 1m, 깊은 곳은 1.2m로 초등학생들이 자유형하고 플립턴까지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깊이인것 같지만 성장이 빠른 친구들이나 성인들에게는 너무 낮은 수심.

옆에서 지켜보니 강사가 있을 경우에만 스타트 연습을 하는게 좋겠고, 이왕이면 안전상의 문제가 큰듯하니 안하는게 더 좋을듯.

(2~3개월 전 수영장에서 급하게 시범보이다가 마빡에 피멍들었었음.

)

선수급의 실력이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수심이 매우 낮으므로 스타트하거나 플립턴할때는 아얘 안하는 것을 추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한다면 조심 또 조심!!! 해야할것 같다.

일요일 오전에 방문했는데 이곳은 개인 레슨 또는 소그룹 레슨이 활발하게 진행되는것 같았다.

엇.!!! 입장하기 전에 잠시 관람석에 앉아서 구경하는데 유투버 세분이(한분은 특강해주실 강사) 여기 저기 보이는데!!! 

아는 척 하고 싶지만 열심히 강습 중이셨고 무엇보다도 쑥쓰러워서 그냥 혼자 눈을 뗄수없이 슬쩍 슬쩍 팬심으로만 쳐다봄.

요즘 드는 생각이 교정반으로 내려가거나 개인 레슨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든다.

그래도 특강을 통해서 평영만 봐주시는게 아니라 자유형 호흡 시 손이 떨어지는 문제, 접영 시 칼치기st 손동작과 약한 킥까지도 알려주셔서 혼자 연습할때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음.. 수영장 이용 후기를 쓰고 있었는데 특강 얘기를 살짝 해버렸군. ㅋㅋㅋ

아무튼 특강을 진행 하는 내내 영법을 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수심이었다.

샤워실의 샤워기가 15~20개정도 되려나 작은 규모였고 복불복으로 샤워기 마다 찬물만 나오는 곳이 있음.

일요일 자유수영은 오후 1시부터 3시 50분까지인데 나는 특강 때문에 12시부터 입장했고 같이 간 친구는 사장님께(?) 여쭤보니 오늘은 여유가 있으니 12시부터 같이 입장해도 된다고 하셨다.

크으 이런 행운이~!!

그러나 같이 간 친구는 농땡이 피우느라 1시부터 1시간 수영 겨우함. 쯥

수질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것 같다. 그렇다고 막 쓰레기가 있다던지 그런 더러운것 아닌데 오래되서 그런가 시설이 전체적으로 조금 노후되어 있고 수질도 약간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수영장 투어를 하면서 느끼는건 나도 수영장 가지고 싶은 생각이 든다.ㅋㅋㅋ

다음엔 어느 수영장을 가볼까나~ 가보고 싶은 수영장이 정말 많음.

  

 

 

 

글, 사진  Yangjae